페이워치 EWA 서비스, 국내 대표 F&B 기업들이 도입

아웃백스테이크, 매드포갈릭, 다운타우너 등 도입

별도 비용 들이지 않고 직원들에 금융 복지 서비스

이덕주 기자



국내 대표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워치(Paywatch)’의 새로운 급여 지급 서비스인 ‘EWA 서비스’를 국내 대표 F&B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다고 23일 회사측이 밝혔다.


직원들이 일한 시간 만큼 급여를 먼저 지급하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인 EWA 서비스는 해외에서는 이미 월마트, 맥도날드, P&G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직원 복지 정책으로 이용하고 있다. ‘페이워치 EWA(Earned Wage Access) 서비스’는 급여 지급일 전, 일한 시간만큼의 급여를 먼저 지급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근로자에게는 급여에 대한 권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하고, 기업은 이직률 감소 효과, 구인난 해소와 ESG 경영 중 하나인 상생 경영을 실천할 수 있다.


지난 7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를 시작으로, 8월에는 매드포갈릭, T.G.I.F 등을 운영하는 MFG KOREA와 다운타우너, 카페 노티드 등을 운영하는 GFFG가 페이워치의 EWA 서비스를 도입했다.


페이워치 EWA 서비스의 장점은 근로자가 앱에서 급여선지급을 신청하고 본인 계좌로 이체하는 등 모든 단계를 직접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은 기존대로 급여일에 맞춰 페이워치에 입금하면 된다.


페이워치의 EWA를 도입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인사 담당자는 “기업 측에서 별도 비용을 들이지 않고 도입할 수 있는 금융 복지 서비스로 근로자와 고용주, 인사담당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며, “기업 사내 시스템에 연동할 필요없이 설치 후 가입하면 바로 사용 가능해 편의성 또한 높은 편” 이라고 덧붙였다.


EWA 서비스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이 급여를 미리 받음으로써 대부업이나 사금융으로 빠지는 걸 방지할 뿐 아니라, 시간제는 물론 정규직 근로자에게도 급여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복지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엔 이지웰 복지몰과의 제휴를 통해 페이워치를 사용하는 기업은 이지웰 복지몰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휘준 페이워치 코리아 대표는 “페이워치가 유용한 서비스를 넘어, ESG 경영을 내재화하려는 기업 경영진들 사이에서 신개념 금융 복지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타트업 페이워치 코리아는 지난해 7월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2022년 8월 기준 68개 기업이 페이워치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 기업 최초로 '유엔 자본 개발 기금 2020 긱 이코노미 챌린지 TOP 3'에 선정되며 사업성을 인정받았으며, '2020 홍릉은행 런치패드' TOP 2 선정,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 서비스와 2020년 SK그룹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가치연구원의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지난 6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한 페이워치는 홍릉은행과 제휴를 통해 피자헛, KFC 등을 보유한 F&B 대기업 QSR Brands와 프랜차이즈 대형마트 LOTUS, 고급 베이커리 브랜드 Kenny Hills Bakery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 전자금융업을 등록하고 인출 금액 한도 증액을 통해 더 많은 근로자들의 재정 건강을 도울 계획이다. 2022년 말 100개 이상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