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워치, 말레이시아 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참여

'퍼타마 디지털' 컨소시엄 4개 파트너 중 하나로 내년 선정되는 5개 디지털은행 후보 중 하나 금융소외계층에 금융서비스 제공


이덕주 기자


말레이시아 인터넷은행 후보 중 한 곳인 퍼타마 디지털. [사진 = 페이워치]

국내 최초 급여 선지급 서비스 '페이워치(사명:엠마우스)'(대표 김휘준)가 말레이시아 첫 인터넷은행 후보 중 하나인 '퍼타마 디지털'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페이워치는 4개 컨소시엄 파트너중 하나로 확정됐다.


퍼타마 디지털 버하드(PDB)는 정부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전문으로 하는 말레이시아 회사인 DAPAT 비스타의 지주 회사다. 모바일 결제와 메시징, 비즈니스 권한 부여 API를 비롯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와 솔루션을 모바일과 웹, 앱으로 제공하고 있다.


PDB는 크라우도홀딩스와 인포프로를 컨소시엄 파트너로 확보한 상태다. 이달까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에 디지털 뱅킹 라이선스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빠르면 올해 말에서 내년 초 디지털은행이 선정된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총 5개의 라이선스만을 부여할 계획이다.


PDB는 경제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말레이시아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디지털 은행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4개 컨소시엄 파트너를 선택했다. '페이워치'는 긱 이코노미 분야에서 포용 금융 혁신을 함께 만들 파트너로 확정됐다. 한국기업인 쏘카의 자회사인 트레보(Treve)도 파트너 중 하나다.


페이워치는 퍼타마 디지털과 컨소시엄을 통해 자영업자, 최초 대출자, 퇴직자와 사회초년생들과 같이 신용 기록, 담보 또는 일관된 수입원이 없는 사람들과 더불어 재정적 능력이 낮은 사람들,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거나 장애가 있어 전통적인 금융 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을 아우르는 포용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페이워치는 지난 2020년 한국 기업 최초로 '유엔자본개발기금 2020 긱 이코노미 챌린지 TOP3'에 선정됐다. '2020 홍릉은행 런치패드'에서도 TOP2에 선정된바 있고,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와 2020년 SK그룹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연구원의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페이워치는 아르바이트,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자와 비정규직을 포괄한 긱 워커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이워치는 일한 시간만큼 적립된 마일리지를 필요할 때 현금화 할 수 있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급여일 전 쌓인 마일리지를 하루에 1회 10만 원, 월 한도 50만 원, 최대 5회까지 까지 무이자로 인출 할 수 있다.


지난 1일 페이워치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로 새롭게 론칭해 콜센터·상담 분야, 플랫폼 사업분야, F&B 사업 분야 등의 대형 기업들과 함께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페이워치는 2021년 말까지 20개 이상의 전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3만 5000명 이상의 근로자들에게 페이워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출처] 매일경제,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