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 소셜임팩트 기업 페이워치에 투자

근로자들을 위한 급여 선 지급 서비스

아르바이트, 프리랜서, 긱 워커 등 저신용자에 유용

유니세프 활동하는 최시원씨가 페이워치 취지에 공감

이덕주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슈퍼주니어 소속 최시원(왼쪽)씨가 김휘준 페이워치 대표와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 = 페이워치]

슈퍼주니어 소속 가수 겸 배우인 최시원(SM엔터테인먼트)이 소셜임팩트 스타트업 페이워치에 투자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활발한 셀럽들의 스타트업 투자가 앞으로 국내에서도 활성화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8일 페이워치코리아에 따르면 최시원은 최근 회사에 소규모 투자자로 참여했다. 최시원은 페이워치의 소셜임팩트적인 가치에 공감하고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워치는 아르바이트, 프리랜서 및 플랫폼 노동자와 비정규직을 포괄한 긱 워커를 대상으로 일한 시간만큼 적립된 마일리지를 필요할 때 현금화해주는 급여 선 지급 서비스다. 급여일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돈이 필요할 때 페이워치 앱을 통해 월 최대 50만 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돈을 인출할 수있다. 주변에 돈을 빌리거나 고금리 대출서비스 또는, 현금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자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지만 신용대출이 어려운 '긱 워커'들에게 가장 쓰임새가 많다.


페이워치는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및 2020년 SK그룹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가치연구원의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 기업 최초로 '유엔자본개발기금(UNCDF) 2020 긱 이코노미 챌린지 TOP3'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현대이지웰과 제휴를 맺고 페이워치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대기업 직원' 수준의 복지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시원은 소셜임팩트 활동에 가장 활발한 연예인 중 하나다. 지난 2010년부터 유니세프(UNICEF)의 다양한 모금 캠페인과 아동권리옹호 활동에 참여해 왔다. 지난 2017년~2019년 베트남 사업 현장 방문, 2018년 말레이시아 유스 토크 등에 참여해 아시아 지역 아동 청소년의 권리 보호에 앞장서 왔다. 지난 11월에는 1억원 이상 후원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 9월에는 '2021 세계지식포럼 유니세프 세션'에 연사로 참여해 온라인에서 아동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서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처럼 셀럽들의 스타트업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배우 류승룡은 하드웨어 엑설러레이터인 N15에 엔젤투자를 했고, 방송인 강호동씨는 지난달 그린에너지 스타트업인 한국그린데이터에 초기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매일경제, 원문 보기